소개
2025년 8월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JTBC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법무법인 율림의 송무팀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오피스 성장 드라마입니다.
이 드라마는 단순한 법정물이 아니라, 변호사들의 인간적 성장과 소송을 통해 상처받은 이들을 보듬는 이야기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오늘은 드라마 속 송무팀의 뜻과 업무, 그리고 변호사들의 활약상을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송무팀이란 무엇인가?
송무팀은 법무법인이나 기업 내 법무 부서에서 소송(訟務) 업무를 전문적으로 담당하는 팀을 의미합니다.
'송무'는 소송과 관련된 법률 업무를 총칭하며, 민사, 형사, 행정 소송 등 다양한 법적 분쟁을 해결하는 역할을 합니다.
드라마 《에스콰이어》에서는 법무법인 율림의 송무팀이 주요 무대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변호사들이 팀워크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그려집니다.
송무팀의 주요 업무
- 소송 전략 수립 및 대응: 소송이 제기되면 법원에 제출할 소장, 답변서, 증거 등을 준비하고, 법정에서 변론을 진행합니다.
- 법률 자문: 소송 전 단계에서 분쟁 가능성을 분석하거나, 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자문을 제공합니다.
- 증거 수집 및 분석: 소송에 필요한 증거를 수집하고, 법적 논리를 뒷받침할 자료를 준비합니다.
- 계약 검토 및 협상: 소송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계약 문제를 검토하거나 협상에 참여합니다.
- 대체적 분쟁 해결(ADR): 중재나 조정 등 소송 외 방식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업무도 포함됩니다.
드라마에서는 이러한 송무팀의 업무가 실제 법률 사례를 바탕으로 디테일하게 묘사되며, 현직 변호사의 자문을 통해 사실감을 더했습니다
"에스콰이어" 송무팀의 변호사들
법무법인 율림의 송무팀은 다양한 개성과 배경을 가진 변호사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캐릭터는 소송을 통해 자신만의 성장을 이루며, 팀워크와 갈등 속에서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 강효민 (정채연): 송무팀 신입 변호사. 정의롭고 열정적이지만 사회생활에 서툰 '허당기'로 사랑받는 캐릭터. 2회에서 첫 변호 활약을 펼치며 성장의 첫걸음을 내딛습니다.
- 이진우 (이학주): 송무팀 어쏘 변호사. 팀의 실무를 책임지는 에이스로, 상사와 신입 사이에서 균형을 맞춥니다.
- 허민정 (전혜빈): 송무팀 어쏘 변호사. 윤석훈과 함께 팀의 실세로, 후반부에 드러나는 가슴 아픈 사연이 기대를 모읍니다.
- 권나연 (김여진): 율림 대표 변호사.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송무팀을 지휘하며 극의 무게감을 더합니다.
- 윤석훈 (이진욱): 송무팀 파트너 변호사이자 팀장. 냉철한 판단력과 창의적인 전략으로 법정에서 화제가 되는 인물입니다. 2회에서 불리한 재판을 뒤집는 전략으로 팀을 이끌며, 신입 변호사 강효민의 멘토 역할도 수행합니다.
- 지국현 (김강민), 최호연 (이주연), 오상철 (표재겸): 송무팀 신입 변호사들. 각기 다른 배경(흙수저, 금수저 등)으로 팀에 활기를 더하며, 사건 해결 과정에서 개성을 발휘합니다.
- 김율성 (홍서준): 율림 창립 멤버이자 송무그룹 부문장. 원칙과 공정함으로 팀을 이끄는 신뢰받는 상사.
송무팀 변호사들의 활약상
《에스콰이어》의 송무팀은 매회 다양한 소송 사건을 통해 활약합니다.
특히 2회(8월 3일 방송)에서는 윤석훈의 독특한 전략과 강효민의 첫 변호 활약이 돋보였습니다.
불리한 재판에서 예상치 못한 증거를 활용해 승소를 이끌어내며, 팀원들 간의 신뢰가 쌓이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3회 예고(8월 9일 예정)에서는 택배 기사의 음주운전 사고 사건을 맡아 사건의 이면을 파헤치는 과정이 기대됩니다.
이 과정에서 윤석훈과 강효민은 물론, 팀 내 권력 다툼(태섭의 견제, 승철의 제안)도 흥미로운 전개로 이어집니다.
드라마는 단순한 법정 공방뿐 아니라, 변호사들의 인간적 갈등과 성장을 조명합니다.
예를 들어, 강효민은 신입으로서 실수를 반복하지만, 윤석훈의 지도 아래 점차 법정에서 자신감을 찾아갑니다.
허민정의 숨겨진 사연이나 권나연의 리더십도 팀의 단합과 갈등을 통해 드러나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합니다.
드라마의 차별화
《에스콰이어》는 기존 법정 드라마와 달리 변호사들의 성장과 인간적 면모에 초점을 맞춥니다. 현직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실제 법률 사례를 기반으로 한 디테일한 소송 과정은 드라마의 사실감을 더합니다. 또한, “사랑으로 상처받은 사람들을 보듬는 변호사들”이라는 주제는 법정 너머의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2부작으로 구성된 이 드라마는 JTBC 토일드라마로 매주 토·일 밤 10시 40분 방송되며, 넷플릭스에서 독점 스트리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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